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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국민을 우롱한 선관위 해체가 답이지만 국힘 선동 정치 중지해야"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관리 철저히 수사해야..국민의힘 부정선거론으로 정치적 공세는 중단해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6/08/04 [16:43]

천준호 "국민을 우롱한 선관위 해체가 답이지만 국힘 선동 정치 중지해야"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관리 철저히 수사해야..국민의힘 부정선거론으로 정치적 공세는 중단해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6/08/04 [16:43]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운영수석부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선관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4일 "선관위가 국민을 우롱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신속한 특검 수사와 선관위 해체가 답"이라고 밝혔다.

 

천 운영수석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관위의 부실하고 방만한 선거 관리 행태가 도를 넘었고 투표용지 부족만이 문제가 아니라 선관위는 각 투표소들의 투표율을 실제와 다르게 입력 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수와 고의가 난무하는 선관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철저히 수사하고 끝장 개혁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국민의힘은 자꾸 문제의 본질을 부정선거론으로 뒤바꾸려 하는데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 입증되지 않았는데도 지난 선거들의 정당성을 부정하려 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문제에 대통령을 끌어들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지적하며 "장동혁 당대표는 아예 장외를 전전하며 대통령에게 시비를 걸고있다"고 비판했다.

 

천 운영수석부대표는 "헌법적으로 선거 관리는 행정부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는 것을 국민의힘도 이를 모르지 않는데 그런데도 대통령을 향한 정치공세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선관위 사태를 통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태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6.3 지방선거 직후 선거 관리 제도의 전면 쇄신과 개혁을 언급했고 즉시 4부 요인 회동까지 주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말에 그치지 않고 합동수사본부도 즉시 가동시킨 결과 현재 드러나고 있는 선거 관리 부실 문제가 대부분 바로 그 합수본 수사 결과로 오죽하면 선관위의 불법 채용 의혹 등까지 살펴보라고 하셨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 역시 마찬가지로 기민하게 국정조사에 임하고 특검 구성을 위해 여야 정당이 아닌 제3자 추천 특검을 제안했고 합의를 이끌어 내며 재검표를 통해 의혹 해소의 길을 열고자 노력한 것도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히려 재검표를 지연 시키고 올림픽 공원을 윤어게인 세력과 장동혁의 놀이터로 만들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에 정부 여당을 엮으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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