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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부동산 대토론회, 세금폭탄 여론몰이 돼선 안 돼”

“서울 집값 8.59% 상승…전세 실종에 월세 부담까지 가중”
“규제·증세 중심 정책이 주거 불안 키워…민간 공급 확대해야”
“이념 과잉 정책 폐기하고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 촉구”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6/07/13 [15:27]

정점식 “부동산 대토론회, 세금폭탄 여론몰이 돼선 안 돼”

“서울 집값 8.59% 상승…전세 실종에 월세 부담까지 가중”
“규제·증세 중심 정책이 주거 불안 키워…민간 공급 확대해야”
“이념 과잉 정책 폐기하고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 촉구”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6/07/13 [15:27]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내일부터 정부가 4차례의 부동산 대토론회를 개최하며 오는 23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토론회에 직접 나선다고 하는데 정말 제대로 된 부동산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집값,부동산 대책 보다는 벌써부터 민주당은 ‘국민의 집단지성’을 운운하며 듣기에도 민망한 아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 1년 차 기준으로 이재명 정부의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8.59%이며 서울 부동산 매매지수 기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내 집 마련 사다리인 ‘전세매물’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을 만큼 씨가 마르면서 월세 가격까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5월 서울 월세 가격지수 상승률은 0.81%, 2015년 6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로 강북 지역도 월세 300만 원 시대이며 서민들은 집값 지옥,전월세 지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미 이재명 정부는 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어 부동산 폭망 정권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민주당의 ‘부동산 폭망 3대 세습’이 일어난 이유는 ‘집값 상승은 투기세력 때문’이라는 도그마에 빠져서 민간 공급 확대를 막고 과도한 규제와 세금인상 중심 정책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토론회를 앞두고 보유세,다주택자,초고가 주택 기준 등의 세부주제를 직접 거론했고 이번 토론회는 예고했던 ‘7말 8초 세금폭탄’의 정당화를 위한 ‘간보기 작업’이자 ‘여론 빌드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금 이재명 정부에 필요한 것은 ‘증세 대토론회’가 아니라 이념 과잉의 도그마를 청산하여 지난 1년 동안 뿌려온 잘못된 과잉 규제부터 폐기하고 민간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전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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