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뮤지컬 ‘엘리자벳’ 여섯 번째 시즌 출항…새로운 황후와 죽음의 서사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7/14 [07:32]

뮤지컬 ‘엘리자벳’ 여섯 번째 시즌 출항…새로운 황후와 죽음의 서사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6/07/14 [07:32]

 

뮤지컬 '엘리자벳'이 여섯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주요 배우들과 창작진이 함께한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8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출연진과 창작진이 참석한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는 황후 엘리자벳 역의 린아, 이지혜, 이지수를 비롯해 ‘죽음(Der Tod)’ 역의 카이, 서경수, 루케니 역의 박은태, 강홍석, 노윤 등 이번 시즌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참석했다.

 

상견례 현장은 작품을 향한 배우들의 진지한 태도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에 앞서 창작진과 배우들은 이번 여섯 번째 시즌의 방향과 새로운 해석을 공유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첫 대본 리딩에서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여, 무대 위에서 펼쳐질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는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기존 시즌에서 활약해온 배우들과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현장에 감돈 훈훈한 분위기가 이들이 무대에서 보여줄 새로운 앙상블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상견례에서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엘리자벳’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자, 2012년 초연 당시 한국 뮤지컬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한국 초연 이후 1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난 시즌 이후 창작진과 수많은 논의와 고민을 거쳐 작품을 다듬어온 만큼, 관객과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오스트리아 제국을 배경으로, 자유를 갈망했던 황후 엘리자벳의 삶과 그녀의 곁을 맴도는 초월적 존재 ‘죽음(Der Tod)’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왔으며, 국내에서도 다섯 차례의 시즌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번 여섯 번째 시즌은 한층 정교해진 무대와 새로운 해석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자유를 갈망하는 황후 엘리자벳 역의 린아, 이지혜, 이지수는 인물의 굴곡진 삶과 내면을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한다. 새로운 캐스트로 낙점된 ‘죽음’ 역의 카이, 서경수, 고은성은 초월적 존재가 지닌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각기 다른 색깔로 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극의 안내자 루케니 역의 박은태, 강홍석, 노윤을 비롯해 민영기, 박민성, 서지영, 주아, 장윤석, 김우성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16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이 기사 좋아요
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