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샤 키스의 13년 집념, 뮤지컬 ‘헬스키친’ 한국 초연으로 폭발한다연습실 영상 공개… 배우·창작진의 뜨거운 현장 열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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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이소영 기자] 총 17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적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가 13년간 기획과 제작 전반을 이끌며 완성한 뮤지컬 ‘헬스키친’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연습실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7월 24일 GS아트센터 개막을 앞둔 뮤지컬 ‘헬스키친’의 연습 현장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배우들이 역동적인 안무와 강렬한 음악을 바탕으로 작품의 리듬과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담겼다. 창작진과 배우들이 장면의 감정선과 동선을 치열하게 조율하는 모습도 함께 공개되며 한국 초연을 향한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연습실을 가득 채운 R&B와 힙합의 에너지
공개된 영상의 중심에는 앨리샤 키스 특유의 음악적 색채가 놓여 있다. 강렬한 R&B와 소울, 힙합 리듬 위에서 배우들은 자유롭고도 폭발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헬스키친’만의 무대 에너지를 예고했다.
특히 배우들은 단순히 안무를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감정, 장면의 흐름, 음악과 대사의 호흡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창작진 역시 배우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연습실은 이미 공연장의 전초전처럼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였다.
글로벌 라이선스 프로젝트 첫 무대
이번 한국 공연은 ‘헬스키친’ 글로벌 라이선스 프로젝트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브로드웨이의 에너지를 한국 무대 언어로 어떻게 구현할지, 국내 배우들이 앨리샤 키스의 음악과 성장 서사를 어떤 방식으로 소화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손승연, 김수하, 박지원, 박혜나, 최현선, 정영주, 김영주, 케이윌, 테이, 박광선, 한승윤 등 출연 배우들은 음악과 퍼포먼스, 섬세한 감정 연기를 함께 완성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지는 배우들의 구슬땀은 한국 초연의 완성도를 향한 제작진의 의지를 보여준다.
앨리샤 키스의 삶과 음악이 만든 성장의 무대
‘헬스키친’은 앨리샤 키스의 삶과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 지역을 배경으로,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소녀 앨리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찾아가는 성장의 여정을 그린다.
작품에는 ‘Fallin’’, ‘If I Ain’t Got You’, ‘Empire State of Mind’ 등 앨리샤 키스의 대표곡과 뮤지컬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음악이 함께 담긴다. 익숙한 명곡들은 극의 서사와 맞물려 새로운 감정으로 재해석되고, 폭발적인 라이브와 역동적인 안무는 공연장을 하나의 거대한 뮤직 페스티벌로 바꿔놓을 전망이다.
앨리샤 키스의 음악적 세계와 한국 배우들의 에너지가 만나는 뮤지컬 ‘헬스키친’ 한국 초연은 오는 7월 24일 GS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