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축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 하다며 국회 치원에서 정학한 실상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대한민국이 월드컵 32강에 안타깝게 탈락했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돌아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선수들 정말 잘 싸웠고 수고가 많았다"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그는 "비록 조별 리그에서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여정이 멈추고 말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태극 마크의 무게를 짊어지며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황 최고위원은 "그러나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는 것도 솔직한 심정으로 특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손흥민 선수의 월드컵이 이렇게 끝나게 되어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냉정하고 차분하게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며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으려면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냉철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32강 진출 실패의 본질적인 원인은 경기장 밖에 있으며 학연과 지연으로 얽힌 축구협회의 인사 조직 실패가 대표팀의 발목을 잡은 것은 아닌지 냉찰하게 돌아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대학 출신이 아니면 국가대표 발탁조차 어렵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라면 한국 축구가 얼마나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최고위원은 "월드컵 출전에도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정확한 실상 파악과 원인 분석,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축구가 경기 외적인 실패 때문에 경기에서 지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쇄신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