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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민주당 당대표가 되려면...뉴이재명 현상을 모르면 끝난다.

 sns도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함께 숨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해야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6 [10:20]

차기 민주당 당대표가 되려면...뉴이재명 현상을 모르면 끝난다.

 sns도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함께 숨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해야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6/04/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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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수 기자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정치의 풍경이 바뀌었다.

 

예전 민주당 당내 선거를 떠올려보면 비교적 단순한 공식이 있었다.

 

당원들에게 표를 모으고, 내부 결집을 잘 이끌고, 때로는 ‘우리 편과 저쪽 편’을 분명하게 나누는 방식이 통했다. 당 안에서 얼마나 힘을 모을 수 있느냐가 승부의 핵심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공식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판 자체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정치 흐름을 보면 ‘뉴이재명 현상’이라는 말로 설명되는 변화가 있다. 기존 지지층을 넘어서, 중도에 있던 사람들, 정치에 크게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점점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하면, 예전에는 “우리끼리 잘하면 된다”는 선거였다면, 지금은 “밖에 있는 사람들까지 끌어와야 이긴다”는 선거로 바뀐 것이다.

 

이 변화는 아마 8월 전당대회에서 꽤 뚜렷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당원 중심의 선거이긴 하지만, 여론과 중도층의 흐름이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당대표를 뽑는 선거가 더 이상 ‘당 안의 게임’만은 아니라는 뜻이다.

 

이 상황에서 기존 방식, 즉 강한 내부 결집이나 편 가르기에 의존하는 전략은 오히려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

 

왜냐하면 중도층은 그런 방식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누가 우리 편이냐”보다 “누가 문제를 해결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다.

이걸 일상적인 예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동네 회장 선거에서 예전에는 친한 사람들끼리 뭉쳐서 표를 몰아주는 방식이 통했다. 그런데 갑자기 외부에서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들은 “누가 내 편이냐”보다 “누가 우리 동네 문제를 잘 해결하느냐”를 기준으로 본다.

 

지금 민주당 상황이 바로 그렇다.

 

여기에 더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호남 지역 공천 문제도 중요한 변수다. 호남은 민주당의 핵심 기반이지만, 동시에 변화에 대한 요구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만약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이나 납득할 만한 기준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지게 되면,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당 전체 지도부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기준이 높아진 상황에서는 작은 불만도 크게 확대된다.

 

“왜 이 사람이 공천을 받았지?”라는 질문 하나가 쌓이기 시작하면, 지도부 전체에 대한 신뢰로 연결되기 어렵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현 지도부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예상보다 큰 부담을 안게 될 가능성이 있다.

 

쉽게 말하면 이런 구조다.

 

예전에는 “우리 사람 잘 챙겼다”가 강점이었다면, 지금은 “공정하게 했나?”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됐다. 이 차이를 읽지 못하면 선거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차기 당대표를 노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전략도 달라진다.

 

당원만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당 밖의 시선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내부 결집만이 아니라 외부 확장까지 설계해야 한다. 편을 가르는 능력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묶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정치는 이제 작은 방 안의 게임이 아니라, 창문이 활짝 열린 운동장으로 옮겨왔다. 안에서만 박수를 받아서는 부족하다. 밖에서 들어오는 시선까지 견뎌야 한다.

결국 차기 민주당 당대표가 되려면 하나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이 사람은 우리 당만 이끌 수 있는가, 아니면 국민 전체를 설득할 수 있는가.”

 

지금의 흐름은 분명히 후자를 향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시험대가 바로 이번 전당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당원만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당 밖의 시선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내부 결집만이 아니라 외부 확장까지 설계해야 한다. 편을 가르는 능력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묶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왜냐 지금은 당밖의 생각이 sns라는 것을 통해 전체 여론이 되는 세상이다를 수정해서
 

당원만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당 밖의 시선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내부 결집만이 아니라 외부 확장까지 설계해야 한다.

편을 가르는 능력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묶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지금은 당 밖의 생각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되고, 그것이 곧 전체 여론처럼 작동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sns도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함께 숨쉰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해야 한다. 과거의 정치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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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대표 기자
금융감독원, 공수처 출입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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