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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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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요즘 항간에 ‘공소 취소와 검찰 개혁을 놓고 거래를 했다’는 음모론이 돌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불신을 조장하는 음모론은 단순한 가짜뉴스 차원에 절대 머물지 않고 그것은 국민의 눈을 가리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밝혔다.
한 원내표는 이날 의원총회 무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사실을 왜곡하는 음모론은 우리 공동체의 신뢰를 뿌리째 갉아먹는 일종의 폭력으로 우리 당과 의원님들은 합리적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되, 근거 없는 비방과 음모론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님 당시 당 대표 시절이 기억이 나는데 그때 이재명 당대표님이 검찰에 고초를 엄청 겪으셨고 구속까지 시키려는 정말 많고 다양한 집요한 시도들이 있었고 윤석열 정치 검찰에 7번 소환됐고 6건이 기소됐고 5개의 재판이 진행 되었는데 그에 앞서 무려 350회 이상의 압수수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 변호사비 대납 사건, 대북송금 사건 같은 음모론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주요 뉴스를 타고 보도가 됐던 것들 다 기억하실 것이며 검찰 수사가 들어가면서 결국은 어땠습니까? 모든 언론에서 우리 후보의 사법리스크가 기정 사실화 됐던 것도 다 기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그런 일이 더 이상 되풀이 되어서는 안되며 당시 검찰이 저질렀던 조작 기소의 전말이 지금 서서히 드러나고 있고 대장동 사건은 대통령을 엮으려고 녹취록을 변조해서 증거로 제출했고, 대북송금 사건은 핵심 피의자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해서 사건을 조작 했다는 정황도 다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판 과정도 다 아시다시피 너무 비정상으로 검찰은 증거도 논리도 없는 사건을 대량으로 기소해 놓고, 어떤 재판에서는 증인을 600명 가까이 신청 하면서 시간을 끌고 이재명 대통령을 무한히 법정 안에 가둬두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런 검찰하고 도대체 무슨 거래를 했다는 건지, 내용을 떠나서 상식적으로 이게 납득이 안되며 대통령께서 얼마나 긴 시간 동안 검찰 때문에 시달려 왔는데 거짓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씌워졌을 때 한 인간으로서 남게 될 가슴의 상처는 어떻겠냐"고 반문하며 "옛날처럼 또 이런 음모론이 기정 사실화 되고 거짓이 공론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히며 당 차원에서 아주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