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제46회 한반도낭송문화예술원, 6월의 테마가 있는 시 낭송회 열어

덕수궁 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조기홍 | 기사입력 2025/06/21 [11:22]

제46회 한반도낭송문화예술원, 6월의 테마가 있는 시 낭송회 열어

덕수궁 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조기홍 | 입력 : 2025/06/21 [11:22]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한낭원(대표 김정환, 원장 한혜숙)에서는 지난 6월 20일 덕수궁 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한반도낭송문화예술원 6월의 테마가 있는 시 낭송회(호국)를 열었다.

 

조기홍 언론홍보국장이 사회를 보았으며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김정환 대표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한혜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호국의 달을 맞아 귀한 시간에 낭송에 참여하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멋진 낭송으로 나라를 위해 순직하신 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자."고 강조하였다.

 

 

낭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여는 연주- 김예숙: 바람처럼 / 팬플룻

여는시- 한천경: 곡창의 신화 / 신석정

 

이덕희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한석산

홍성혜 : 향기를 위하여 / 김소엽

조재국: 등 돌린 어머니 같은 조국의 얼굴 / 한석산

방영숙 : 당신을 보았습니다 / 한용운

이영혜: 백두산 / 정호승

정은주: 고려인 / 이근배

유한권: 내 나라 대한민국 / 유한권

김수웅: 지구는 불타고 있는가 / 김수웅

 

단체 사진 촬영이 있었다.

 

 

2부

한혜숙 :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 모윤숙

김기묘: 찔레 / 문정희

박봉은: 이제 / 박봉은

이경희 : 님의 침묵 / 한용운

김예숙: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조기홍: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 장시하

김윤곤: 목련후기 / 복효근

김명선: 가요. 아버지와 딸 / 박현진,온누리

김영자: 노래하리라 / 오세영

정영분: 늙어가는 길 / 윤석구

오순옥: 나의 강산이여 / 심훈

 

닫는 시 - 한옥례: 옛날의 그 집 / 박경리

 

 

95세의 한천경님은 고령에도 시를 또박또박 낭송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고, 유한권님은 태극기를 흔들며 시를 혼신으로 낭송하여 큰 울림을 주었다.

류성춘 선생님이 촬영과 동영상에 애를 쓰셨다.

 

아름다운 낭송회를 마치고 여름비를 맞으며 추억이 깃든 오랜 역사가 있는 덕수궁 추어탕으로 식사를 하며 다음 달에 만날 것을 기약하였다.

 

 

또한 '시극 논개'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은 연습을 충실히 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