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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 운운하며 이재명 대통령 G7 초청 악담 퍼붓는 국민의힘, 아직 정신 못 차렸다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6/10 [09:12]

사법리스크 운운하며 이재명 대통령 G7 초청 악담 퍼붓는 국민의힘, 아직 정신 못 차렸다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5/06/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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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받은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친중 행보”, “사법리스크 회피용”이라는 말을 쏟아내며 전방위적인 비난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악담”이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정쟁의 구도를 벗어나 한 발 떨어져 이 사안을 바라보면, 지금 벌어지는 일은 단순한 정치적 공방이 아니다. 이는 국제 외교무대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존중받을 수 있는 국가로 거듭나느냐, 아니면 과거의 고립 외교로 회귀하느냐의 갈림길에 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G7 초청은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다시 세계 주요국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윤석열 정부 2년간 외교 고립과 국제적 불신을 극복하려는 첫걸음이다.

 

윤 전 대통령 재임기 동안 대한민국은 ‘자유’라는 말만 반복하며 미·일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중국·러시아·중동과의 균형을 무시한 채 외교 다변화에 실패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미국의 보조자 수준으로 인식되었고, 국제 외교 무대에서는 독자적 외교력을 상실했다.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은 다자외교보다는 국내 정치용 외교 이벤트에 몰두했고, 주요 정상회의에서 제대로 된 기자회견조차 열지 못했다.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수차례 굴욕적 자세를 취해 국민적 자존심을 훼손했다. 미국과 일본에 치우친 비대칭 외교로 인해, 대한민국의 중견국 외교 브랜드는 급락했고,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전략적 자율성도 잃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천명하며, 외교의 정상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G7 초청은 그러한 변화가 국제사회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들과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기후·안보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지난대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채, 새 정부의 모든 행보를 발목 잡기 위한 정치적 소재로 삼고 있다. 이 대통령의 외교 행보를 놓고 “사법리스크 회피용”이라는 비난을 퍼붓는 것은, 국내 정치의 관점으로만 국익 외교를 바라보는 시대착오적 발언이다. 그들의 시선에는 세계 질서의 재편 속에서 국가의 입지를 어떻게 다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없고, 오로지 정권 흔들기만 있을 뿐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자신들과 전임 정부가 망가뜨린 외교력과 국가 위상을 이재명 대통령이 복원할까 두려운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는 단순한 정당 간의 비판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정권 교체’라는 국민의 선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야당의 오만을 지적한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고립 외교의 폐해를 직시하지 못한 채, 국내 갈등 조장과 ‘내부의 적’ 프레임을 외교에까지 끌어들였다. 북한과의 군사적 대치 국면을 외교 문제로 비화시키고, 오히려 위기 상황을 외교적 기회로 바꾸는 능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심지어, 외신기자 회견에서도 번역기조차 없어 조롱을 받은 전례는 외교 무대에서 한국이 어떻게 평가받았는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제 국민이 선택한 정부가 국격 회복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의 복원과 국익의 극대화를 위한 실용적 행보를 선언했고, 그 첫 시험대가 바로 G7 초청이다. 세계 주요 국가가 한국의 정상 외교 복귀를 반기고 있는 마당에, 국민의힘만이 과거의 그림자에 갇혀 이를 부정하고 있다면, 그야말로 “정신을 못 차렸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지금은 정쟁의 시간이 아니라, 외교의 신뢰를 회복할 시간이다. 국제사회는 국정농단과 내란 시도, 사법 리스크로 정권이 붕괴된 대한민국이 다시 책임 있는 국가로 설 수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G7 외교는 단지 한 번의 방문이 아니라, 이윤석열식 외교가 남긴 폐허를 딛고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서 실질적 목소리를 내는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그 출발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위한 외교 복원 노력에 협조할 줄 아는 야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펼치는 실용 외교는 국민이 원한 변화의 결과이며, 국제사회의 인정은 그 변화가 옳았다는 증거다. 이제 야당도 현실을 직시하고, 대선 패배를 인정하며 국익을 위한 협치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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