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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약, 이번 선거에 달렸다” 전재수 의원, 긴급 기자회견서 호소

단 한 명의 민주당 의원으로서 “부산의 변화, 시민의 선택에 달려 있다”

“35년 일당 독점이 만든 노인과 바다… 더는 좌시할 수 없다”

이재명 해양공약 전면 지지 “청년과 일자리 되살릴 유일한 해법”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6/02 [16:08]

“부산의 도약, 이번 선거에 달렸다” 전재수 의원, 긴급 기자회견서 호소

단 한 명의 민주당 의원으로서 “부산의 변화, 시민의 선택에 달려 있다”

“35년 일당 독점이 만든 노인과 바다… 더는 좌시할 수 없다”

이재명 해양공약 전면 지지 “청년과 일자리 되살릴 유일한 해법”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5/06/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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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부산총괄선대위원장,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이 6월 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민의 소중한 한 표로 부산을 바꾸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부산에서 단 한 명뿐인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절실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부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느냐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부산은 1990년 3당 합당 이후 35년간 일당 독점에 놓여 있었지만, 그 결과는 초고령사회, 청년 유출로 인한 ‘노인과 바다’라는 오명뿐이었다”며 “일방적 정치 지형은 결국 변화를 가로막았고, 부산의 잠재력을 가둬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부산을 향한 수많은 약속이 있었지만, 정작 변화를 체감한 시민은 드물었다”며 “시민들의 염원이 번번이 외면당해온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이제는 멈춰선 발걸음을 다시 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HMM 본사 유치, 해사법원 설치, 동남권투자은행 설립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양 공약을 내세웠다”며 “이 약속들이 현실이 되면 청년이 돌아오고 일자리가 생기며,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단지 부산을 방문해 구호를 외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시 재도약 전략을 제시한 유일한 후보”라며 “그의 해양 공약은 부산을 살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저는 더 이상 부산이 ‘낙후와 절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기회와 희망’ 속에서 자라나야 한다. 이번 선거는 단지 정치적 선택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근본적인 결단”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재수 의원은 “내일, 여러분의 한 표가 부산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며 “현명하고 용기 있는 선택으로 부산시민이 직접 부산의 운명을 바꿔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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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금융감독원, 공수처 출입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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