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5월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이낙연 전 대표 간의 정치적 연대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들의 결합은 반헌법적 야합이며, 결국 공멸로 귀결될 정치적 도박”이라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되는 연합과 망하는 연합, 이기는 연합과 지는 연합이 동시에 선언된 날”이라며, 자신이 참여한 민주·진짜보수 공동선언을 “헌법정신에 기반한 승리의 연합”으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김문수-이낙연의 협력은 한마디로 ‘공도동망(共倒同亡)’의 전형”이라며 “대한민국 정치에서 가장 확실하게 실패가 보장되는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한때 민주당의 일원이었지만, 경선불복과 내란 시도, 보수 후보와의 이합집산을 반복하다 결국 내란세력과의 결합이라는 종착지에 도달했다”며 “그 정치적 종언을 스스로 선언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두환을 칭송하던 기자 시절의 시비에서 시작해,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과의 결합으로 끝맺는 이낙연 전 대표의 정치 인생은 시종일관된 자기 배신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김문수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의 결합은 반헌법 야합이자 내란 야합, 변절자들의 네거티브 연합”이라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성과를 다 누리고도 이제는 민주주의의 적들에게 몸을 던진 변절자들의 연합”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아무리 연합을 자처해도 그것은 연합이 아니라 야합이며, 네거티브 정치의 말로”라고 단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진보와 보수의 경계를 넘어선 공동선언에 대해 “진짜 보수와 민주 세력이 함께 손잡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로 한 날”이라며, “이것이 되는 연합이고, 이기는 연합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내란세력과 헌법세력 간의 전면전”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모든 세력은 지금 이 순간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의원의 이날 논평이 단순한 비판 성명을 넘어, 민주세력과 헌법 보수의 전략적 연대 가능성을 공식화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내란 시도와 비상계엄 논란 이후 본격화된 헌정 수호 연대의 흐름이, 김문수·이낙연 연합과 같은 “정치적 혼종”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민석 의원은 끝으로 “국민이여, 다시 싸워야 할 때다. 헌법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사꾸라와 내란세력의 연합을 막기 위해 이기는 연합이 뭉쳤다”며 “역사는 지금 이 순간, 어느 편에 설 것인지를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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