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지난 4월 18일 혜화동 ‘와인살롱’에서 개최된 '4월 정기 한낭원 시낭송회'는 순수, 진실, 섬김! 한낭원 원훈 선창으로 시작되었다.
김정환 대표는 인사말에서 "시와 낭송을 사랑하고 문화 예술을 즐기시는 한낭원 가족 여러분! 어느 시인은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다’라고 노래했지요. 봄이 언제 오나 기다린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나리, 진달래, 목련꽃, 그리고 벚꽃이 피고 지고 이제는 연초록 새싹들이 돋아나는 생명과 희망 그리고 환희의 봄을 아쉽게 보내기에 앞서 사월의 한복판에서 여름이 오기 전 오늘‘봄 낭송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라며'봄의 전령' 자작시낭송으로 인사를 마무리하였다.
식순에 따라 김명선 국장 사회로 먼저 오프닝 무대로 최재철 교수의 기타연주 노래를 비롯 여는 시로 최장수 94세 한천경님의 유안진 ‘자화상’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민의례 인사말/김정환 대표 한혜숙 원장 오프닝 무대 : 최재철 교수/기타연주&노래
1. 한천경: 자화상/유안진 2. 유한권: 내 나라 대한민국/자작시 5. 박봉은: 친구에게/자작시 6. 정은주: 고풍 의상/조지훈 7. 방영숙: 행복/유치환 8. 박경옥: 어머니 기억/신석정
-사진촬영-
2부 여는 무대: 한옥례/기타연주&노래(어서 말을 해/해바라기)
11. 이경희: 저녁 안부를 물으며 살고 싶다/자작시 20. 포에트리오: 백 년 사모/ 주성애. 한옥례. 한혜숙
마지막 닫는 시 포에트리오 ‘백 년 사모’ 마침과 함께 김정환 대표의 ‘와인’건배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윌리엄 버틀러의〈A Drinking song〉영시 낭송 후 “아보트르 샹태”(佛. 건강을 위하여)건배 후 그 자리에서 적.백포도주와 함께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했다.
한낭원 한혜숙 원장은 일부 임원들을 중심으로 시극 '논개'를 준비하고 출연진을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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