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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민과의 직접 소통' 선언... '개인 휴대폰 번호' 파격 공개

-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파격 소통 행보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4/15 [11:43]

유정복, '국민과의 직접 소통' 선언... '개인 휴대폰 번호' 파격 공개

-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파격 소통 행보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5/04/15 [11:43]

▲ 유정복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5일 자신의 개인 휴대폰 번호(010-7587-8779)를 공개했다.(사진제공=유정복 캠프)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서 15일 자신의 개인 휴대폰 번호(010-7587-8779)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이기도 한 유 후보의 이번 결정은 역대 대선 후보 중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캠프 측은 "국민과의 소통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캠프 측은 "소통과 공감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불통과 권위적인 모습을 보였던 일부 역대 대선 후보들과 차별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일하는 대통령 유정복 캠프'라는 캠프 명칭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된다. 캠프 측은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고 봉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실력으로 증명된 '일머리 있는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의 면모를 부각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캠프 측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으로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닌,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머슴'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저의 개인 휴대폰 번호(010-7587-8779)로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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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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