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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윤성호·이태훈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 단행

- 윤성호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납세자 권익 보호 및 업무 효율 증진 공로 인정
- 이태훈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인사 시스템 혁신 및 공직 기강 확립 기여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1/14 [11:30]

국세청, 윤성호·이태훈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 단행

- 윤성호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납세자 권익 보호 및 업무 효율 증진 공로 인정
- 이태훈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인사 시스템 혁신 및 공직 기강 확립 기여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5/0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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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고위공무원단 승진자(사진왼쪽부터)윤성호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이태훈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사진제공=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세청이 윤성호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이태훈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을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1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초 고위직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로,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현안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임일자는 오는 20일이다.

 

윤성호 신임 고위공무원은 20065급 경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국세청 소득세과장 및 법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재직 당시에는 국세심사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납세자 권리 구제에 힘썼으며, 중부청 감사관 시절에는 업무생산성 제고 TF’를 구성하여 일선 업무량 감축 및 납세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훈 신임 고위공무원은 2003년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감찰담당관, 세원정보과장 등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인사기획과장 시절에는 신규 직원 조기 성장 지원 및 특별승진 제도 개선을 통해 성과 중심의 인사 시스템 정착에 기여했으며,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는 예방 중심의 감찰 활동을 통해 공직 기강 확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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