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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신념을 지키는 자유, 차별금지법 속에서 탄압받아선 안 돼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07:17]

신앙적 신념을 지키는 자유, 차별금지법 속에서 탄압받아선 안 돼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4/11/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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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수 기자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히 보수와 진보의 입장 차이를 넘어, 더 깊은 가치의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보수 성향의 단체들은 차별금지법이 전통적 가치를 훼손하고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반면 진보 성향의 단체들은 성 소수자와 약자들의 평등한 권리 보장을 위해 차별금지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찬성하고 있다. 이처럼 보수와 진보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신앙인들은 차별금지법 문제를 단순히 정치적 성향이나 입장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본질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차별금지법 반대 입장에서는 바라보는 이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즉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차별금지법이 하나님의 주권을 넘어서는 시도이며, 법안의 통과가 오히려 신앙적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역차별을 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관점에서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것은 단순한 정치적 의견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본질적 문제이다. 

 

물론 성 소수자들에 대해 혐오나 배척이 아닌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동성애자들을 포함한 성 소수자들에 대해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구원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종교의 자유에 대한 즉 동성애에 대한 설교나 기타 여러가지 발언을 못하고 오히려 성소수자들의 표적이 되고 범죄자가 되는 경우를 영국과 독일의 사례에서 많이 봐왔다. 

 

김양재 목사는 최근 설교에서 이러한 신앙적 입장을 더욱 명확히 전했다. 그는 동성애자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고 간절히 호소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그들에게 다가가며, 동성애자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참된 구원과 평안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반대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법적 반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신앙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간절한 호소이자 연대의 의지이다.

 

김 목사의 설교는 신앙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차별금지법이 신앙의 자유와 가치를 지키려는 사람들을 억압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신앙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김 목사의 설교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연민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차별금지법 논란 속에서 신앙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고 동성애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속히 하나님께 회계를 바라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도 사랑과 이해로 성 소수자들에게 다가서지만,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이가 평안을 누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는 간절한 기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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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후변화 발행인
내외신문 대표 기자
금융감독원, 공수처 출입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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