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다스리는 법] 인생성공의 비밀...꿈은 뇌간에 세계라대뇌피질, 변연계, 뇌간의 조화가 가져오는 진정한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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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픽사베이 제공) 꿈은 뇌간에 세겨라 |
뇌의 3층 구조를 통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뇌간에 큰 목표를 새겨 넣는 것이다. 마치 중대한 과제가 생기면 작은 문제들이 사라지듯, 세 가지 뇌를 하나로 묶는 큰 목표는 모든 뇌 기능을 하나의 방향으로 이끌게 한다.
뇌간에 새겨진 꿈은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의식 속에서 끊임없이 재상연되면서 실현을 재촉한다. 뇌간은 '생명의 힘'을 저장하고 있으며, 인간의 의식이 개체를 초월해 우주적 의식과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이는 마치 우주의 질서와 리듬이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것과 같다. 뇌간의 힘은 심장을 뛰게 하고, 만물을 자라게 하며, 계절이 변하고 지구와 달이 질서를 이루도록 만드는 생명의 리듬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뇌간의 생명력은 위기 상황에서 종종 표출된다. 예를 들어, 동물원에서 아이가 사자 우리 안에 떨어졌을 때, 그 아이의 어머니는 강력한 힘을 발휘해 두꺼운 쇠창살을 구부리고 아이를 구해냈다.
이와 같은 초인적 힘은 뇌간이 활성화되며, 이성적 판단이나 감정적 반응을 넘어 생명력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만약 이 상황에서 대뇌피질이 작동했다면, 어머니는 '내 힘으로는 쇠창살을 구부릴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변연계가 작동했다면 '사자가 나를 공격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뇌간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며, 생명의 본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뇌간의 활성화는 우리에게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원초적 힘을 제공하며, 이는 의심과 두려움을 뛰어넘을 때 가능하다.
뇌간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신념과 열망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어머니의 일념처럼,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이 뇌간에 새겨지면 의식적 노력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집중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소망이 현실로 나타나게 하는 원동력이다.
[일지 이승현 뇌파진동 저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