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서울미래예술협회 (배정규대표)는 지난 10월 25일 금요일 혼불문학관과 구 서도역촬영지와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을 탐방하는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24일 아침 사당역에서 8시에 박은선 부회장의 최종 인원점검이 끝난 후 용인 신갈간이역을 경유하면서 남원으로 문학기행 출발했다. 박은선 부회장의 인사와 함께 문학기행 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탑승이 완료된 후 먼저 김밥과 국, 따끈따끈한 시루떡과 물, 귤 등 배식이 있었다. 맛난 식사가 끝난 다음 오순옥 부회장의 진행으로 배정규 대표의 감사 환영인사가 있었다. 돌아가면서 회원들의 인사와 함께 낭송과 노래 등 저마다 끼를 발산하면서 재미있게 보내다 보니 어느듯 점심시간, 목적지 춘향이와 이도령이 반기는 남원에 도착했다.
맛난 남원 추어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하고서 춘향이와 이도령이 놀던 정자와 분수대 앞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단체기념 촬영을 했다.
훈불문학관 가는 길에는 청사초롱 등불이 끝없이 펼쳐져 정겨움이 넘친다. 곳곳에 정자와 연못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 풍경에 춘향이와 이도령의 사랑을 그려보기도 했다.
혼불문학관에 도착하여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서 문학관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즐겁게 둘러보면서 관람했다.
작가 최명희(1947년~1998년)남원시가 「혼불」 한국현대문학의 걸작 배경지인 노봉 마을에 조성된 문학관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세세히 표현했던 「혼불」 작품성을 엿볼 수 있었다. 문학관 탐방이 끝나고 「혼불」 소설의 배경이 되고 영화촬영지가 된 구서도 역 기찻길을 산책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역으로 옛 추억을 느낄 수 있게 꽃길과 소품으로 잘 조성되어 있었다. 소품으로 있는 모자도 쓰보고 포즈를 취해보면서 웃음꽃 마음껏 피우면서 학창시절 추억에 젖어보았다.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탐방으로 이동하여 미술관에서 아름답고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였다. 귀경하는 길에는 김영길 부회장의 재치와 유머로 재미있게 진행하면서 무사히 사당역에 도착했다.
하늘도 꽃도 더 아름답고 예쁜 하루 동심으로 물든 하루를 보냈다. 사랑과 따뜻한 배려가 넘치는 서울미래예술협회의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행복한 문학기행이 되었다. 배정규 대표, 박진우 고문, 박은선 부회장, 김영길 부회장, 오순옥 낭송부회장, 김종란 국장, 고인화 재무국장, 명창 김명선 등 임원들의 수고와 함께 유기숙, 유정아, 권영이, 김상옥, 양정순, 신순희, 김일우, 이영혜, 안기찬, 이필우, 정근옥, 황선기, 이종남, 안다숙, 박영애, 김미라, 김정순, 백종순, 이문희, 박용규, 이영실, 이경희, 심재은, 이정윤, 이춘종, 정현우, 김정민, 안중태 ,민경자, 허태기, 김장수, 전귀님, 정해정 (존칭생략) 여러문학단체 회장 등 문화예술인 42명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멋지고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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