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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트럼프는 과연 ‘또라이’인가?…한국 언론의 ‘일그러진 자화상’

 

한재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17:30]

<기고> 트럼프는 과연 ‘또라이’인가?…한국 언론의 ‘일그러진 자화상’

 

한재호 기자 | 입력 : 2024/11/01 [17:30]

 - CNN, WP, NYT 등 미국 좌파 주류 미디어는 한국 언론의 바이블

 - 사실 확인 없는 무작정 따라 하기트럼프악마화에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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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2024년 미국 대선에 나선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해리스 후보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는 미국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오는 115일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해리스 후보와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극한 대결을 펼치는 2024년 지구촌의 빅이벤트 (Big event)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두 후보의 막판 접전은 결전의 날에 접근할수록 흥미와 관심이 더해간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만큼 이를 보도하는 한국 언론도 연일 다량의 미국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에 따라 한국의 안보와 경제 등 국민 생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한국 언론의 보도를 그대로 믿기에는 석연찮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국내 거의 모든 미디어의 도보 내용이 천편일률적이어서 전반적인 미 대선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할 근거가 상당히 부족하다. 이는 우리 언론이 미국 주류 좌파 미디어가 생산하는 기사를 100% 사실(Fact)로 믿고 검증 없이 그대로 받아쓰는 행태가 수십 년 동안 지속돼 기사의 화석화가 일반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좌파 주류 미디어는 한국 언론의 바이블

 

  미국 좌파 주류 언론인 워싱턴 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CNN, ABC 등은 한국 언론의 바이블(Bible)로 똬리를 튼 지 오래다. 이 좌파 메인스트림미디어(MSM)들은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해 왔다. 워싱턴 포스트가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역사는 딱 한 번으로 1976년 지미 카터 후보가 유일하다. 뉴욕타임스도 1952년 당시 공화당의 아이젠하워 후보를 밀었던 것을 제외하곤 민주당의 후보를 줄곧 지지하고 지원해왔다. 이번 2024년 대선에서도 그 기조는 변함이 없다. (다만, 민주당의 절대 우군이었던 Washington PostLA Times, USA Today는 지난 10월 말에야 어떤 후보도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미국에선 주류 좌파 미디어도 돌아섰다는 말이 나왔다). CNNABC, CBS, NBC 역시 해리스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 보수 유권자들은 이 방송들을 해리스의 선동 기계(Propaganda Machine)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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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유세중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트럼프의 발언은 가짜 뉴스, 유권자 선동으로 악마화

 

  이 주류 좌파 미디어들은 트럼프 후보를 악마화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그가 말하는 모든 진실은 가짜 뉴스로 공격하고 유권자 선동으로 비난한다. 한 예로 지난 910ABC TV에서 있었던 첫 TV 토론에서 트럼프는 남미 불법 입국자들이 고양이와 거위를 잡아먹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남성 진행자인 데이비드 뮤어(David Muir)는 즉석에서 이를 가짜 뉴스라고 공격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Elon Musk) 소유의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X”에는 아이티계 불법 입국자들이 고양이와 거위를 잡아 사탄에게 피의 제물을 바치는 부두(voodoo)교 의식 동영상이 여러 편 올라와 트럼프의 말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후보가 러시아의 푸틴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거짓 뉴스도 이번에 다시 등장했다.

 

  “ABC 앵커들, 100만 달러 받고 해리스 캠프에 질문지 유출내부자 폭로

 

  그날 ABC TV 토론은 데이비드 뮤어(David Muir)와 린지 데이비스(Linsey Davis)가 트럼프 후보에게만 팩트체킹 (Fact Checking)을 하고 ’, ‘아니오의 대답을 강요하는 등 일방적으로 해리스 후보에게 유리한 편파 진행을 계속해 3:1의 경기였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며칠 뒤 드러났지만 두 앵커가 해리스 선거 캠프에서 100만 달러씩의 돈을 받고 질문지를 해리스 캠프에 사전 유출했다는 내부자의 폭로가 나왔다. 공정해야 할 선거판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자유 민주주의 선봉인 미국에서 벌어진 것이다. 이를 보도한 국내 언론은 조선일보 등 극소수에 불과했다. 미국 주류 좌파 언론이 다룰 리 없는 이 사실을 국내 언론이 보도하리라는 기대 자체가 사치일지 모른다. 해리스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미국 좌파 언론들의 이 같은 집요한 보도 책동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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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후보 유세 장면

  해리스 앞에선 작아지는 좌파 언론들...불리한 사안은 침묵 혹은 보도 사절

 

  반대로 해리스 후보에 대해서는 칭찬 일색이거나 불리한 사안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그녀가 정치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뒤돌아보면 몹시 불편하다. 해리스는 워싱턴 D,C.에 있는 흑인 대학교인 하워드 대학(HAWARD University)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변호사 시험을 준비했으나 당시 80%가 합격하는 시험에서 낙방할 정도로 공부에 소홀했다. 나중에 변호사가 돼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 해리스는 29살 때 31살 연상인 61살의 흑인 윌리 브라운(Willie Brown)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만난다. 별거 중인 그와 2년간 동거하며 정치계 데뷔의 발판을 마련했고 2011년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에 이어 2017년에는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에 등극한 뒤 2021년 바이든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미국 부통령에 올랐다. 2024년 대선 후보도 민주당 내 경선 없이 갑자기 지명됐다. 이를 두고 민주당을 돈으로 지배하는 미국의 막후 권력 집단인 딥스테이트 (Deep State)의 힘이 작용했다는 얘기가 광범위하게 퍼졌다.

 

  실제로 Harris의 러닝메이트인 팀 월츠(Tim Walz) 미네소타주지사는 조지 소로스의 아들 알렉스(Alex) 소로스의 자택을 찾아가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그 앞에서 양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지시를 받드는 듯한 자세를 취해 민주당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미국을 주무르는 돈의 세력임을 드러내는 듯했다. 이런 내용은 국내 언론에서 본 적이 없다. Harris가 대학 때 맥도널드에서 알바를 했다는 거짓말, 그녀가 젊은 시절에 쓴 책의 한 페이지를 표절했다는 사실도 한국 언론은 기사를 쓰지 않는다. 러닝메이트인 팀 월츠가 럭비풋볼팀 코치를 했다는- 사실은 코치 보조- 거짓말과 이라크 전쟁 참전 직전에 제대했는데 마치 전장에 나간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도 한국 언론에 안 나온다. 그런 사실 자체를 모르거나, 알고도 침묵하거나 둘 중 하나다.

  

  정치인인 해리스는 의외로 대중 앞에 서는 걸 부담스러워한다. 말을 너무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식 석상에선 늘 자막이 생성되는 프롬프터(Teleprompter)를 보고 읽는다. 그녀가 달고 있는 하얀 귀걸이는 방송 인터뷰에 나갈 때 답이 막히면 캠프에서 원격으로 불러주는 장치라는 얘기가 파다하다. 단독 인터뷰는 그녀의 치명적인 약점이다. 이번 대선에선 급한 나머지 CNN, NBC는 물론 미국에서 영향력과 시청률이 가장 높은 FOX NEWS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녀의 밑천이 다 드러났다. 대답을 비껴가거나 동문서답하기 일쑤여서 친 해리스 쪽 방송의 앵커들마저 그녀를 외면하고 공격할 정도였다. 해리스를 도와주려던 좌파 방송들이 오히려 그녀의 표를 깎아 먹는데 일조했다는 평가가 그래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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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의 로고. Tesla와 Space X의 CEO인 일론 머스크 (Elon Musk)가 트위터를 매입해 이름을 X로 바꿨다. 트럼프 후보의 절대적인 지지자이자 이번 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보수와 중도 유권자들, X와 FOX NEWS TV에서 진실 획득 

 

  해리스을 일방적으로 돕는 미국 주류 좌파 매체에 신물이 난 보수 유권자들과 중도층 (Independent)FOX NEWS와 일론 머스크의 X에서 진실을 찾는다. 좌파 언론에 나오지 않는 해리스의 온갖 정보는 여기에 다 올라온다. X는 하루 2.2억 명이 접속해 엄청한 파워를 자랑한다. X는 미국의 모든 방송사를 합친 것보다 영향력이 10배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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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TV채널인 FOX News 로고

  1017일 해리스가 FOX NEWS 앵커 브랫 바이어 (Bret Baier) 와 단독 인터뷰를 1시간가량 진행했다. 브랫 바이어는 해리스에게 미국이 올바른 방향을 가고 있다는 여론이 21%, ”잘못 가고 있다79%라는 조사 결과를 제시하면서 당신이 부통령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해리스는 횡설수설했다. 이 장면을 Elon MuskX에 올리자 단 하루 만에 8,400만 명이 동영상을 열어 봤다. 머스크는 미디어 저널리즘시대가 가고 시민 저널리즘 (Citizen Journalism)’ 시대가 활짝 열렸다고 말했다. FOX NEWS는 또 어떤가? 보수 성향이긴 하지만 미국 방송사 중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방송사다. 시청률도 항상 1위다. 한국 언론이 그토록 신봉하는 CNN은 지금 어떤가? 시청률은 형편없고 미국 내 방송사 영향력도 10위권에 머물고 있다.

 

  한국 방송사들, CNN을 버리고 FOX NEWS를 채용하라

 

  이렇듯 영향력이 미미한 CNN을 한국방송사들은 30여 년간 계약해 화면과 기사를 사용하고 있다. 공영방송인 KBSCNN19911월 걸프전 때 생방송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 방송으로 떠오르자 CNN과 계약해 지금까지 계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CNN의 편파성이 노골화된 지금 공영방송 KBS만이라도 CNN보다 훨씬 공정한 FOX NEWS와 계약해 시청자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트럼프의 머니 머신(Money Machine) 발언 왜곡, 국민감정 부추겨

 

  지난 1015일 트럼프 후보는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경제클럽주최 간담회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연간 100억 달러 (136,500억 원)을 물리겠다, 한국은 머니 머신 (Money Machine)”이라고 언급했고 우리 국민은 트럼프를 동맹은 무시한 채 돈만 챙기는 사람이라며 분개했다. 한국 언론들의 오해 내지는 편파적 시각에서 비롯된 왜곡성 보도가 국민의 감정에 불을 지른 것이다. 이것이 언론에 의한 트럼프의 악마화. 머니 머신 (Money Machine)한국이 돈을 아주 잘 버는 부자 나라라는 부러움의 표현이지 버튼을 누르면 돈이 나오는 돈 자판기나 호구정도로 폄훼한 게 결코 아니다. 트럼프에 대한 오랜 오해와 편견은 곧 그에게 적대적인 미국 주류 좌파 미디어를 수십 년간 비판 없이 수용한 탓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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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한미 연합 훈련에 참가한 두 나라 장병들이 탱크와 장갑차 위에서 포즈를 취했다.

  트럼프는 또라이아닌 동맹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도자

 

  또 방위비 100억 달러를 내도록 하겠다는 발언도 실제로 그렇게 하겠다는 게 아니고 다분히 선거용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다. 트럼프를 아는 사람들은 그가 인간적인 소통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말한다.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점에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한미 정상 간에 부단한 소통이 이뤄질 것이다. 북한이 러시아에 11천 명의 군대를 파견하고 러시아와 유사시 군사 개입 조약까지 맺은 상황에서 트럼프가 한국에 방위비를 100억 달러나 강제하겠다는 건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렵다. 현재 15,300억 원에서 5천억 원 정도 더 얹어주고 5년 뒤에 재협상하면 될 것이다. 우리 경제력으로 그 정도는 줘도 큰 무리가 없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지혜를 발휘하면 오히려 더 국익에 보탬이 될 수도 있다. 그 주둔비라는 것이 주한미군 캠프의 수도 및 전기 요금, 한국인 노무자의 급여에 거의 충당돼 결국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돈이라는 사실을 알면 우리가 그토록 주둔비에 인색할 필요가 없다. 트럼프의 선거 유세 발언과 공식 석상의 발언은 명확히 구별해야 한다. 2017118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행한 그의 연설에 답이 있다. 그는 동맹의 가치를 몇 번이나 언급했고 북한 핵과 독재 정권의 종말을 30분간의 연설 중 2/3나 할애해 강조했다. 이게 진짜 트럼프의 모습이다.

 

  “불법 입국자 2천만 명에 운전면허증 발급...유권자 등록

 

  바이든은 대통령이 된 첫날 행정명령에 서명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꽁꽁 묶어놨던 남부 국경을 활짝 열었고 지금까지 2천만 명의 불법 입국자가 미국 땅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여객기를 남미 국가에 보내 32만 명을 직접 공수해 오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바로 선거 때문이었다. 주지사가 민주당 소속인 뉴욕, 펜실베이나, 미네소타, 뉴멕시코 등의 경합주 (Swing State)에서는 불법 이민자에게 운전면허증을 마구 발급해 대선 유권자 등록을 시키고 있다는 폭로가 X에 대거 올라왔다. 경합주가 당락의 최대 변수로 작용하는 미국 대선의 속성상 민주당의 이런 불법 선거는 대선 이후 반드시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게 분노한 미국 보수 유권자들의 목소리다. 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 X(Space X) CEO로 트럼프의 최대 원군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만약 트럼프가 지면 미국에서 더 이상 선거는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민주당은 불법 이민자들을 수천만 명 더 입국시켜 유권자로 등록시킬 것이고 그러면 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이 무조건 이긴다는 그의 걱정은 결코 허황된 공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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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여론조사 기관인 The Rasmussen Report. 라스무센은 줄곧 트럼프의 당선을 예측하고 있다. 

  한국 언론, 해리스에 유리한 여론 조사만 보도해 국민 기만

 

  한국 미디어의 보도를 보고 있으면 꼭 해리스 후보가 이길 것만 같다. 매일 나오는 수많은 여론 조사에서 해리스가 우세한 조사만을 골라 보도하는 미국 좌파 주류 미디어를 그대로 옮겨 반영하기 때문이다. 심각한 오류가 아닐 수 없다. 미국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고 영향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은 라스무센(The Rasmussen Report)이다. 라스무센은 대선전이 시작된 이후 줄곧 트럼프의 우세를 예측해 왔으며 이번에도 트럼프의 당선에 무게를 싣는다.

 

  미국 좌파 미디어들은 해리스에 불리한 이런 사실(Fact)들은 절대 방송하지 않는다. 한국 언론도 마찬가지다. 국민 기만이다.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 대선 판세를 읽을 수밖에 없는 절대다수의 국민들은 반쪽 정보만을 보고 해리스의 승리를 예측할 것이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이 그랬다. 당시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한 한국 언론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결과는 트럼프의 압승이었다. 이번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판단한다. 미국 대선에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예측한 정치학자 이춘근 박사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정반대로 읽으면 그게 답이다라며 한국 언론의 편협하고도 천박한 근성을 비판했다.

 

  미국의 영향력있는 대선 여론 조사 기관인 RCP(Real Clear Politics Polling)1031일 발표한 트럼프의 승률은 94.5%로 하루 전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극단적인 이변이 없는 한 트럼프가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백악관에 재입성하리라는 예상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대선이 트럼프의 압승으로 끝났을 때 한국 언론이 내놓을 반응이 무척 궁금하다. 물론 늘 그런 것처럼 그때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그냥 지나가겠지만..

 

  한재호 기자 (han15722@gmail.com) 복음언론인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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