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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소농 스마트팜 커뮤니티로 활성화 시켜야...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수익 창출의 패러다임 전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메타버스로 소비자와 연결하여 신뢰와 가치 창출
소농 지원을 위한 법과 제도적 개혁 필요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8 [09:43]

귀농 귀촌 소농 스마트팜 커뮤니티로 활성화 시켜야...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수익 창출의 패러다임 전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메타버스로 소비자와 연결하여 신뢰와 가치 창출
소농 지원을 위한 법과 제도적 개혁 필요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4/10/28 [09:43]

최근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소농 스마트팜 특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소규모 농가에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농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소농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려는 필수적인 정책적 대응이다. 정부는 이 특구를 통해 농업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며,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기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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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사진=바이오헬스케이)    

 

스마트팜 기술 도입은 소농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다. 정부는 이러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소농들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를 통해 소농들은 기후 변화와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를 극복하며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의 체계적 지원 없이는 소농들이 고비용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고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므로, 스마트팜 특구 조성은 정부 차원의 정책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또한 정부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와 농업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정부 주도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은 특구 내에서 농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재배 과정을 확인함으로써, 자신이 구매하는 농산물이 어떤 과정에서 생산되는지 신뢰를 가질 수 있다.

 

이는 농업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농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이러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정부는 단순한 스마트팜 구축을 넘어, 소농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경험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단순히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의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생산자의 노고를 이해하는 '경험 소비'의 장을 열어주어야 한다. 이는 소비자와 농업이 서로 연결된 새로운 형태의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며, 정부의 선도적 역할이 요구된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려면 정부는 농업 관련 법과 제도를 개혁하고, 소농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현재의 농업 정책은 주로 대규모 농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소규모 농가들에게는 여러 제도적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 확대, 스마트팜 장비 구매 및 유지 보수 비용 보조, 데이터 관리 및 기술 교육 제공 등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정부의 이러한 제도적 개혁 없이는 소농 스마트팜 특구의 실질적인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농업 혁신의 중심에 정부가 나서야 할 것이다.

 

 

스마트팜 기술이 농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농업을 위한 메타버스 연계 스마트팜 특구 조성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작은 땅에서 자급자족에 가까운 농업을 영위하는 소농들에게도 최첨단 기술과 시장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곳에 소농 스마트팜 특구를 조성한다면 소규모 농업인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최신 농업 기술을 배우고 실습하며, 원격으로 농작물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농업의 특성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인 관리와 조치가 필요한데, 메타버스를 통해 농민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해 기후나 작물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메타버스 내 가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기회를 얻는다. 이는 유통과정을 간소화하고 농민들에게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농업인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최신 농업 트렌드와 기술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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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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