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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뒤흔든 문명.... 메소포타미아의 몰락과 현대 사회의 교훈

기후 변화와 강물의 흐름: 메소포타미아의 생명줄을 끊다
농업 경제의 붕괴: 도시국가를 몰락으로 이끈 기후 변화
현대 사회에 주는 경고: 물 부족과 기후 위기의 재현

유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4/10/09 [07:59]

기후 변화가 뒤흔든 문명.... 메소포타미아의 몰락과 현대 사회의 교훈

기후 변화와 강물의 흐름: 메소포타미아의 생명줄을 끊다
농업 경제의 붕괴: 도시국가를 몰락으로 이끈 기후 변화
현대 사회에 주는 경고: 물 부족과 기후 위기의 재현

유경남 기자 | 입력 : 2024/10/09 [07:59]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 흐르는 비옥한 평야에서 번성했다. 이 두 강은 농업 기반 사회의 경제적 중심축이었으며, 강물을 이용한 관개 농업은 도시국가들이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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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권도 가뭄으로 큰 고통후에 멸망했다)

 

 

그러나 기후 변화는 이러한 농업 구조를 뒤흔들며, 문명의 흥망성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강우량의 변화와 강물의 흐름 변화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주요 도시들을 서서히 쇠퇴하게 만들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우르와 같은 주요 도시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초기에는 강우량이 풍부하고 강물 공급이 안정적이었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의 강물을 활용한 농업은 도시국가들이 자급자족하며 번영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후 변화가 본격화되었고,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점차 건조한 기후로 변해갔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강우량이 감소하면서 강물의 유량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는 농업 생산성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도시국가들은 더 이상 충분한 식량을 생산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메소포타미아의 도시국가들은 복잡한 관개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우량의 감소는 치명적이었다. 강물이 줄어들면서 관개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이는 농업 경제의 붕괴로 이어졌다. 농업 생산이 줄어들자 도시는 자급자족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사회적 불안을 야기했다.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도시 간의 교류도 점차 줄어들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자원 부족은 도시국가 간의 갈등을 심화시켰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몰락은 단순히 자연 환경의 변화 때문만이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사회적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후 변화는 강물의 흐름을 바꾸었고, 이는 도시국가의 농업 기반 경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농업 생산량이 감소하자 도시 간의 무역은 약화되었고, 이는 사회적 불안과 정치적 갈등을 초래했다. 특히 우르와 같은 주요 도시는 강물의 흐름 변화로 인해 관개 농업이 어려워지면서 서서히 쇠퇴했고,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러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사례는 오늘날 기후 변화가 현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예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경고로 작용한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물 부족과 식량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는 국가 간의 분쟁을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이 물 자원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환경 변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붕괴는 기후 변화가 단순히 자연환경의 변화만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강물의 흐름이 바뀌자 농업 경제는 무너졌고, 이는 사회적, 정치적 혼란으로 이어졌다.

 

현대 사회도 기후 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와 식량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환경적 위기가 아니라 사회적 불안과 분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수자원 확보가 어려워진 지역에서는 이미 국가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몰락은 오늘날 기후 변화가 불러올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위기의 전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우리는 과거 문명들의 교훈을 통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기후 변화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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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튀르키예, 코카서스, 우즈벡, 카자흐, 알타이, 몽골, 요하문명의 고조선, 만주, 한국, 일본의 고대 유적과 박물관을 다니며 유물 촬영을 하여 분석을 하면 고대 민족의 이동을 추적할 수 있다. 결론을 이야기하면 위 수메르, 아시리아, 히타이트 민족의 기원을 밝혀 냈다. 한두개의 유물들로 추정한 것이 아니고 풍속과 어원 외 수많은 일치하는 유물들로 입증하였다. 아주 고대에 1만킬로의 동서양의 거리는 아주 먼곳이 아니었고 왕래까지는 아니지만 이주까지는 가능했다. 메소포타미아와 고조선과 신라 가야까지 문명을 상호 전달하였다는 설이 있다.    

 

강물의 흐름이 바뀌면서 문명이 무너졌듯이, 기후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현대 문명 역시 그 같은 운명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고를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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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민신문 대표
시민포털 전남 지부장
man9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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