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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이번 국정감사는 365 국감 상설 특검법 동시 추진"

김봉화 | 기사입력 2024/10/06 [13:23]

박찬대 "이번 국정감사는 365 국감 상설 특검법 동시 추진"

김봉화 | 입력 : 2024/10/06 [13:23]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는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이 거부하고 여당이 반대 한다고 국민의 명령을 외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을 조속하게 재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특히 상설 특검과 국정조사 등 진실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밝혀낼 수 있는 다른 수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김건희 여사 관련한 의혹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상설 특검도 특검법과 동시에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경고하며 계속해서 민심을 거역 하면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국민의 분노만 키우고, 결국 정권 몰락으로 이어질 게 명약관화 하다"고 말하며 "하루빨리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보수의 자멸을 막는 유일한 길임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대표도 국민께 약속한 대로 김건희 특검과 채해병 특검에 협조하길 촉구하며 국민께 한 약속을 뒤집고 방해만 한다면,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18일 동안 열리는 이번 국감은 △윤석열 정권 2년6개월의 폭주를 끝장내고,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자유와 평화가 살아 숨 쉬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 역사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무대책, 국정 실패와 일일이 셀 수도 없는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부정비리 의혹을 낱낱이 규명하고, 그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를 ‘삼육오(365)국감’이라고 이름 붙였고 △국정감사 ‘3대 기조’에 따라, △윤석열 정권의 ‘6대 의혹’을 파헤치고, △민생 회생을 위한 ‘5대 대책’을 제시한다는 뜻으로 3대 기조, 6대 의혹, 5대 대책 해서 365국감"이라고 설명하며 "민주당은 국민의 편에서,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풀어 드리는 국정감사, 진실을 밝히는 국정감사, 정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국정감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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