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 교육격차 해소 앞장-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남동구는 5일,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연간 35만 원의 이용권을 지원받아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강좌 수강료뿐만 아니라 교재비로도 사용 가능하며, ‘보조금 24’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특히,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모든 구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