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전경애 의장,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 펼칠 것"- 미추홀구의회 제9대 후반기 전경애 의장 인터뷰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 전경애 의장이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 의장은 "구민만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협치와 소통을 강조했다.
전 의장은 먼저 "3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겸손하게 구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 의장은 현재 미추홀구의 가장 큰 현안으로 전세사기 문제를 꼽았다.
그는 "미추홀구의회는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피해 임차인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한 노인 복지 문제도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다. 전 의장은 "단순 반복형 일자리가 아닌 노인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노인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운영 ▲협치를 통한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 ▲구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구성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치를 통해 구민의 이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추홀구의회는 항상 열려있다"며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함께 미추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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