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연합회 로고(제공=은행연합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29일 사원은행 등과 함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은행연합회와 20개 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석했다.

TF는 지난 20일과 27일 열린 금융위·금융감독원과 금융지주회사, 은행장 간담회에서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TF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열고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TF는 ▲대출금리 인하 ▲대출 상환 유예 ▲대출 만기 연장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TF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