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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시낭송콘서트,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

조기홍 | 기사입력 2023/09/27 [12:30]

행복한시낭송콘서트,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

조기홍 | 입력 : 2023/09/27 [12:30]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한국시낭송예술협회(회장 이혜정)주관으로 매월 개최하는 시와 사랑과 정이 있는 행복한시낭송콘서트 (행랑콘서트)가 2023년 9월23일 토요일에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9월 행랑콘서트는 특별히 가을나들이로 개최되었는데 강원도 양구에 거주하는 김정옥 회원의 초대로 이루어졌다.

사당역에서 AM 7시 30분 집합하여 10시 30분에 양구에 도착하여 먼저 박수관 미술관을 탐방하고 양구 최고의 맛집 [양구밥상] 에서 불고기 전골과 닭볶음탕으로 맛있는 오찬을 한후 남과 북의 흙이 만나서 통일백자의 꿈을 키우는 백자박물관을 탐방한 후 오후 3시부터 행랑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행사는 오경복 부회장의 명품사회로.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의전행사와 축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 되었고 2부는 시낭송 및 노래.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 이혜정 회장

 

 

1부 오프닝 연주로 이민구 가수의 노래가 연주되었고 특별초청으로 윤영환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뮤지컬 수석지휘자 감독)의 노래가 있었다.

 

이혜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좋은 계절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서 김광미 고문의 축사와 박찬원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서 회원들의 낭송과 노래, 퍼포먼스가  공연되었다.

첫 낭송은 김상희의 낭송을 시작으로 소지민, 권경숙, 이시영, 김광미, 석영자, 최영애 ,이영신, 이미경,

박찬원 ,홍담재, 이덕희, 황병관, 김명선 낭송이 있었으며 자작시 낭송에는 이혜정 회장, 최돈애, 이순재 ,오순옥 낭송이 있었다. 

 

이어서 김정옥, 권정자, 이승주, 고순득, 최미경, 서교, 장미경, 노정남, 손현수, 장윤숙, 오경복 한옥례 듀엣낭송으로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 시를 멋있는 낭송으로 큰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김아가타의 팝송으로 가을을 노래했다.

오순옥 낭송가의 시 퍼포먼스 '어머니의 손맛'은 관객과 소통하는 낭송으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애절함으로 보는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양구에서 활동하는 낭송가와 예술가들도 함께 참여하여 콜라보를 이룸으로써 더욱 의미있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한국시낭송예술협회의 제82회 행랑콘서트는 이혜정 회장의 마무리 인사말로 마쳤는데 이혜정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추석을 앞두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함께 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라며 마무리 인사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한시협의 행랑콘서트는 매월 4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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