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불기 불기 2567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들은 전국 사찰을 찾아 불심 잡기에 나선다.27일 열리는 봉축 법회는 4년 만에 코로나 19 제약을 받지 않고 진행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이 자리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도 함께 한다.

대구에 지역구를 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 동화사에서 봉축법요식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날 법요식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불교 행사인 만큼, 여야 지도부들이 불심을 잡기 위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지도부 뿐만 아니라, 여야 의원들도 지역구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사찰을 찾아 불심표를 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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