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환경법 위반 업소 7곳을 적발했다(사진제공=남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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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환경법 위반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잔동 일원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18명과 합동으로 고잔동에 소재한 대기, 폐수 등 주요 배출업소 40곳에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인허가 사항 및 운영실태,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폐수 오염도 검사 및 기술지원을 병행했다.
점검 결과 변경 신고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측정기기 고장방치 등 7개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으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환경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고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