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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보고서] 위험하게 커지는 풍선효과..인도와 중국: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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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보고서] 위험하게 커지는 풍선효과..인도와 중국

"석탄 부활"에 대한 재조명을 유발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에서는 2040년까지 기존 석탄을 폐기하는 것을 촉구
중국의 사전 건설 및 건설 용량은 38% 증가하여 (266 GW에서 366 GW로)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5/09 [09:00]

[기후위기 보고서] 위험하게 커지는 풍선효과..인도와 중국

"석탄 부활"에 대한 재조명을 유발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에서는 2040년까지 기존 석탄을 폐기하는 것을 촉구
중국의 사전 건설 및 건설 용량은 38% 증가하여 (266 GW에서 366 GW로)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3/05/09 [09:00]

▲ 전세계 에너지 사용 1위 석탄 전세계 탄소배출양 1위 중국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2021년, 한국 정부는 2050년 탈석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나, 아직 파리협정에 부합하는 탈석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에 따르면 한국은 2030년에도 총용량 31.7GW 규모의 석탄발전소 41기를 가동할 계획을 발표했고 이는 현재 가동 중인 석탄발전 용량 39.1GW보다 7.4GW 적은 수준으로 19% 감소에 불과하다. 현재 정책대로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2030년 석탄 발전량이 세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될 예정이다는 보고서다. 

 

이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C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OECD 국가에 2030년까지 탈석탄을 권고하는 국제사회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데 왜 한국은 석탄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냐는데는 의견이 분분하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탈석탄 목표와 계획의 수립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기자말) 

 

2022년,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변화는 "석탄 부활"에 대한 재조명을 유발했지만, 석탄의 종말은 도래하는 것일까? 오늘날, 거의 세계 석탄 발전 용량의 1/3 (580 기가와트(GW))은 폐지일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용량의 대부분 (1,400 GW)은 탄소 중립성 목표의 범위 내에 있다. 전 세계 석탄 발전 용량 중 5%만이 국가 의무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사실은 10년 전에는 거의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석탄 폐기의 속도는 아직 파리 기후 협정의 목표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지난 달,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레스는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여, 새로운 석탄 사용을 즉각적으로 중단하고, 선진국에서는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에서는 2040년까지 기존 석탄을 폐기하는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OECD 국가의 석탄 용량 중 70%만이 현재 진행 중이며 (330 GW), OECD 이외의 국가에서는 2040년 이전 폐쇄 일정이 알려진 석탄 발전 용량이 6%밖에 없다 (93 GW). 새로운 석탄에 대해서는, 파리 협정 이후 건설 중이나 사전 건설 단계인 석탄 발전 용량은 3분의 2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33개 국가에서 거의 350 GW의 새로운 용량이 제안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192 GW의 용량이 건설 중이다.

 

중국의 사전 건설 및 건설 용량은 2021년에 전 세계의 나발전량에 앞서고, 2022년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중국의 사전 건설 및 건설 용량은 38% 증가하여 (266 GW에서 366 GW로), 전 세계의 용량은 20% 감소하여 (214 GW에서 172 GW로) 중국은 이제 전세계 독보적인 1위 국가다. 

▲ 2백 수십 년 전부터 전 지구적으로 시작된 산업혁명은 이후 줄기차게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의 사용량    

 

2022년 세계 에너지 산업의 격변은 “석탄의 부활”에 대한 재조명이 촉발 됐지만, 석탄의 종말은 보이지 않는다. 현재 운영 중인 전 세계 석탄 발전 용량의 거의 1/3(580 기가와트 (GW))는 폐기 된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남아 있는 발전 용량(1,400 GW)의 대부분은 탄소 중립 목표에 합당하나? 하는 의문점이 남는다. 전 세계 석탄 발전 용량 중 국가의 약속에서 벗어나는 것은 5%밖에 되지 않으며, 10년 전에는 전혀 상상하기 어려웠던 현실이다고는 말한다. 물론 이런 기여한점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전세계적으로 촉발된 기후위기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압도적이다.

2022년 세계 에너지 산업의 격변은 “석탄의 부활”에 대한 재조명을 유발했지만, 석탄의 종말은 여전히 시야에 들어와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전 세계 석탄 발전 용량의 거의 1/3(580 기가와트 (GW))은 폐지일이 있으며, 남아 있는 발전 용량(1,400 GW)의 대부분은 탄소 중립 목표에 해당된다. 전 세계 석탄 발전 용량 중 국가의 약속에서 벗어나는 것은 5%밖에 되지 않으며, 10년 전에는 전혀 상상하기 어려웠던 현실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석탄 폐지 속도는 아직 파리 기후협약의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다. 지난달,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레스는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여 새로운 석탄 발전소 건립을 즉각 중단하고, 선진국은 2030년까지, 나머지 나라는 2040년까지 석탄 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 운영 중인 석탄 발전 용량의 70%(330 GW)만이 현재 진행 상황을 따라가고 있으며, OECD 이외 지역에서는 6%의 석탄 발전 용량만이 2040년 이전 폐쇄 예정이다(93 GW). 새로운 석탄 발전소에 대해서는, 파리 협약 이후 개발 또는 준공 중인 석탄 발전 용량은 3분의 2가 줄었지만, 33개 국가에서 350 GW 이상의 신규 용량이 제안되었으며, 추가적으로 192 GW의 용량이 건설 중이다.

중국은 2021년부터 준공 및 건설 석탄 발전 용량으로 전 세계를 상회했으며, 2022년에는 이 격차가 벌어졌다. 중국의 준공 및 건설 중인 석탄 발전 용량은 38% 증가(266 GW에서 366 GW로), 나머지 국가의 용량은 20% 감소하고 있다.

2022년, 석탄 발전 산업에서는 석탄 발전소 폐쇄와 새로운 석탄 발전소 건설 중단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석탄 발전소 폐쇄와 대체 에너지 채택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다.

 

2022년 석탄 발전 산업 주요 이슈

■ 전 세계에서는 2022년에 19.5GW의 운영 중인 석탄 발전소가 증가하였다. 이 중 59%는 중국에서 새로 건설되었다. 중국 외부에서는 이전보다는 석탄 발전소가 감소했지만 더 느린 속도로 감소하였다.

■ 유럽 연합에서는 2021년에 14.6GW의 석탄 발전 용량이 폐쇄되었지만, 가스 부족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인해 석탄 발전소 폐쇄 속도가 늦어졌다. 일시적으로 재가동되거나 연장될 수 있지만, 이러한 석탄 발전소는 다음 몇 년 안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2년 유럽 연합에서 추가된 석탄 용량은 전체 석탄 발전량의 1%에 불과하다.

■ 미국에서는 2022년에 13.5GW의 석탄 발전소가 폐쇄되어 국가의 에너지와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석탄 대체 에너지로 가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

■ 주요 산업국인 G7 국가는 전 세계 운영 중인 석탄 용량의 15%(323GW)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한 제안 이외에는 건설 전 석탄 발전 용량은 없다. 2022년, G7은 석탄 비활성화를 약속하고 "2035년까지 전력 섹터의 대부분을 탄소중립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제 각 국가는 2030년 석탄 폐쇄 계획을 시행해야 합니다. G20 국가는 전 세계 운영 중인 석탄 용량의 93%에 해당한다. 

 

2022년, 99개의 민간 금융 기관이 새로운 또는 업데이트된 석탄 정책을 채택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정책은 은행, 보험사 및 투자자를 기후 과학과 조율하는 데 충분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석탄 광산 및 발전소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거나 필요한 시간 내에 모든 석탄 발전 관련 금융 종료를 설정하는 데 충분한 것은 12개 뿐이다.

▲ 인도의 구자라트 지역의 화학공장들이 인도양 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에너지 사용 즉 탄소배출의 풍선효과를 촉발 할것이다

 

석탄발전소의 흐름과 인도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 

 

중앙 아시아와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2022년 새로운 석탄 사업 규모가 감소하거나 안정화 되었다. 유럽 연합 및 북미에서는 새로운 석탄 발전소 사업이 없다. 중국을 제외한 새로운 석탄 발전 능력 규모는 2015년 이후 84% 감소하였으며 OECD/EU에서 90%, 비-OECD 국가에서 83% 감소했다.

 

인도는 앞으로의 석탄 사용에 대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인도는 2022년에 2.6GW 증가한 28.5GW의 석탄 발전 능력을 계획하고 있으며 32GW의 석탄 발전을 건설중이고 구자라트 지역에 화학공장과 많은 비료공장들과 인도 서해안 지역의 매립등과 관련 싼에너지인 석탄을 사용하고 건설등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려는 준비중이다. 

 

개발 중인 총 석탄 발전 능력(공시, 사전 허가, 허가 및 건설 단계 포함)은 2019년 이후 약 500GW이며, 전 세계적으로 2014년의 1,576GW에서 크게 감소했다. 이 수치는 2021년에 479.4GW로 기록적인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중국의 이끄는 12%의 일년 증가로 2022년에는 537.1GW로 소폭 회복 되었다.

 

중국 외 세계에서 사전 건설 중인 석탄 발전 능력이 처음으로 100GW 미만(96.7GW)으로 감소했다. 2022년에는 세계적으로 단 20개의 새로운 석탄 발전소 계획이 시작되거나 재개되었으며, 이전에 중단되거나 포기되었다고 여겨졌던 일부 프로젝트가 인도에서 다시 나타났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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