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지역검사국장 긴급회의’개최(사진제공=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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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및 전국 16개 지역검사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지역검사국장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농축협의 직장 내 괴롭힘(갑질), 성비위, 횡령 등 임직원 비리 사고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감사 시「피해자 보호 및 상담절차 준수, 2차 가해 여부」등을 더욱 철저히 조사하여 무관용으로 엄중히 징계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오는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역검사국·지역본부 합동으로 조합원실태조사 및 공명선거 지도에 온 힘을 다하기로 하였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업인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합감사위원회는 농축협 임직원의 비위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