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1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만나 한-일 양국이 북핵 대응에 공동 노력 한다는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일·한미일 협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 하도록 하기 위한 양자·3자간 소통 및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일본 북핵 수석대표인 후나코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 국장은 한-일 외교국장급 협의차 방한해 전날인 30일 서민정 한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만나 징용 배상 문제 등을 논의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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