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홍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12월 11일 고양특례시 소재 일산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2불우이웃돕기 & 문화예술포럼을 갖고 2016년부터 이어온 불우이웃돕기행사를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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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조기홍 부회장의 개식 시낭송으로 식전행사가 시작되며, 고양 터울림 보존회(회장 박명기)의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22호 태평소에 김기성 선생님(부회장 박숙자, 총무 차미숙, 부총무 서명순, 윤정자, 윤수애, 임종은, 변경희, 변세영, 강수영)의 국악이 시작되었으며, 웃음치료사(이선주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고 벨리댄스 천현숙 교수의 매혹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희섭 시의원은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었다.

이날 무원 도창회 박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평생 문인으로 살아오면서 자신이 해 보지 못한 이웃사랑에 대한 가르침을 배우게 되었다. 사람이 사람을 돕는다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다선 김승호 회장의 의지와 뜻에 감명이 깊다"고 말했다.

천등 이진호 박사는 "귀한 자리에 함께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에 동참하게 되었다. 아내가 알면 혼날 듯 싶지만 가치있는 일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더 기쁠 따름이다. 좋은 일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의 뜻과 가치를 이해하며, 화합하였기에 이룰 수 있고 채워질 수 있는 일들이 지난 7년간 지속된 이유는 우리 다선인들 모두의 정성과 도움 때문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더 좋은 일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풀깨비 전도사(신곡초등학교 김충근 교장)의 풀피리 공연과 명품시낭송가인 이서윤 회장의 안도현의 시 '연탄한장'에 이어 '별헤는 밤' 윤동주의 시를 박옥순, 백수옥, 엄유순 낭송가의 합송이 있었다.

또한 (사)한국다선문인협회(호징 김승호)는 상임고문 천등 이진호 박사와 다선 김승호 박사의 명의로 공로감사패 증정식을 갖고 대금 이영만 박사에게 모든 다선인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대금 이영만 박사는 소감에서 "참으로 뜻깊고 의미있는 상을 받게되었다. 이 상을 1년전 하늘로 가신 어머니께 바치겠으며, 앞으로도 성심껏 다선의 뜻에 따라 협회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축사 뒤 자신이 작사한 '모정'을 노래하며, 참석자 모두의 마음을 감동케 하였다.

이어서 심영택 박사의 색소폰 연주, 동분선 시인과 최선규 부회장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김승호 회장은 폐회전 "(사)경기도물리치료사협회(회장 김구식)의 액자화환에 감사하며, 협조와 찬조 성금 기탁에 도움주신 분들의 명칭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전했다.

찬조 : 길옥자, 최선규, 윤 자, 김평배, 이진호, 김해성, 김소운, 우수정, 이한영, 오선미, 최종일, 조기홍, 이채연, 박경옥, 서영복, 임수만, 박상기, 이근재, 이로희, 유온유, 어경구, 구교필, 김일영

후원 : 다선뉴스 이영만 회장, 김승호, 장용운 고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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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지난 2016년 부터 7년간 연 5회의 행사를 통해 문학인들과 예술인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며, 회원들의 복리를 위하고 지역민 뿐만아니라 국민의 심성교화 및 정서함양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