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표지석     ©내외신문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초·중·고 교사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중 교사 대상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선 금융교육 필요성 및 은행, 금융투자, 보험의 개념과 이해 등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금감원이 자체 개발한 학교의 체계적 금융교육을 위해 개발한 금융교육 표준안과 표준교재 및 교사용 지도서의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 및 게임을 활용한 금융 이해와 다양한 사례 중심 위주의 수업 등에 대한 연수와 금융생활과 자산관리,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금융거래시 필요한 법률지식 등 실생활 관련 금융지식도 전달한다.

연수 수료 시 '교사 직무연수' 학점이 30시간에 2학점(15시간 1학점)이 부여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금감원의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추첨방식으로 연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수는 내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독감 및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 상황 등을 고려하여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연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