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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24세 꽃다운 나이로 진 故 이지한 오늘 발인…˝열정으로 빛나던 배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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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24세 꽃다운 나이로 진 故 이지한 오늘 발인…"열정으로 빛나던 배우"

안기한 | 기사입력 2022/11/01 [13:04]

이태원 참사로 24세 꽃다운 나이로 진 故 이지한 오늘 발인…"열정으로 빛나던 배우"

안기한 | 입력 : 2022/11/01 [13:04]

이지한 배우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이지한(24)의 발인식이 1일 진행된다.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 명지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1998년생, 올해 24세인 이지한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희생됐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다. 소중한 가족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라며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라고 비통해했다.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며 고인을 추억하고 애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2017)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고인은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새로운 꿈을 꾸며 연기 열정을 빛냈지만, 안타까운 사고로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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