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시단법인 문학그룹샘문(이사장 이정록)은 2022년 10월 29일 오후 12시, 한국문학의 한류화를 위하여 서울특별시, 포스코건설, 태성이엔씨(픽엔풀), 정일엠이씨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예술원(제29대 회장 이근배) 등이 후원한 <K-문학 페스티벌>이 중랑구민회관 4층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서영교 국회의원, 대전대학교 김소엽 석좌교수, 후원기업 포스코 박하진 그룹장, 태성이앤씨(픽엔플) 장주우 대표, 정일엠이씨 대표, 천등 이진호 회장, 지은경 신문예 회장, 서창원 샘문대학교 총장, 심종숙 겸임교수, 샘문그룹 임직원, 문학인, 수상자, 수상자 가족, 지인, 독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한용운문학상 시상식,한용운전국시낭송대회 본선경연, 한용운공동시선집 '추야몽' 출간식을 거행되어 성료되었다.

1부 순서로 조기홍, 신재미 사회로 진행한 한용운전국시낭송 본선 경연대회는 100여명이 지원한 예선심사를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20명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치뤘으며 최종 대상 수상자는 '잠꼬대'를 낭송한 소만수 낭송가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계월향에게'를 낭송한 원형선 낭송가, 은상은 '알 수 없어요'를 낭송한 표시은 낭송가 등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이 수상하였다. 상금은 대상이 200만원, 금상이 100만원, 은상이 각 30만원, 동상이 각 10만원 등<총6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되고, 시낭송인증서, 상패, 부상이 시상되었다.

안숙화 소프라노의 선창에 따라 국민의례와 샘문인회가 합창, 조기홍 사회자의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멘트, 뒤이어 샘문그룹 이정록 이사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환영사, 발간사가 있었고, 다음 순서로 박길동 상임부이사장의 한용운문학상, 한용운전국시낭송대회 제정 및 경과보고, 이종식 부이사장의 한용운 선생의 연보보고에 이어 서영교 국회의원, 김소엽 교수, 이진호 박사의 축사가 이어졌고, 대한민국예술원 제29대 이근배 회장의 축전, 중랑구청 류경기 청장의 축전이 이어졌고, 도종환 시인, 이근배 회장, 김소엽 석좌교수, 포스코건설 박하진 그룹장, 대림대학교 한운광 총장,  신한대학교 장용운 학장, 샘문대학교 서창원 총장 등 많은 축하화환을 보내왔다.

이어서 김소엽 석좌교수, 지은경 문학평론가와 심종숙 문학평론가의 심사평은 수준 높아진 글들에 대한 감탄과 축하의 후평으로 채워졌다. 1부의 말미에는 이정록 작시, 최하은 작곡, '담양장날'을 김현정 소프라노가 열창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이채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1년의 각 부문별 1명씩만 시상하는 공적상에서는 한용운대상에 종교부문에 최일도 목사, 국회의정부문에 서영교 국회의원, 문화예술부문에 서창원 시인, 아동문학부문에 이진호 시인, 문학부문에 지은경 시인, 나눔복지부문에 오호현시인, 언론보도부문에 김성기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뒤이어 한용운신인문학상 부문에서는 문창진, 박영구, 이승재, 이재영, 조성숙, 이영형, 최신규, 이찬억, 김은해, 김혁, 유현민 시인 총11명이 시, 시조, 수필부문에서 상장, 상패 및 등단증을 수상하고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백현애, 테너 박동일님의 노래와 소프라노 서진경, 바리톤 김정민님의 4곡의 오페라 및 듀엣공연으로 열기를 더해 주었다.

3부에서는<상금 1.000만원>이 걸린 한용운문학상 본상 시상식이 거행되었는데 시성이라 불리는 계관부문에서는 대상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김후란 시인이 영광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신혜경 시인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예시원 시인, 정세일 시인, 김원 시인, 전순선 시인이 영광의 계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중견부문 대상에는 김정호 시인이 최우수상에는 강성범 시인, 박길동 시인, 정희오 시조시인, 이종식 수필가가 영광의 수상을 하였고, 우수상에는 오호현 시인, 영동규 시인, 장주우 시인,이동현 시인, 김춘자 시인, 송영기 시조시인, 김종국 수필가, 표시은 동시조시인이 영광의 수상을 하였다. 중견부문 특별작품상에는 김정자 시인, 이태복 시인, 김환생 시인, 박제명 시인, 강영옥 시인, 강성화 시인, 전문구 시인, 황상정 시조시인, 변화진 수필가가 수상하였다. 중견부문 특별창작상에는 신정순 시인, 고태화 시인, 이수달 시인, 손영미 시인, 경달현 시인, 최명옥 시인, 신호철 시인, 강덕순 시조시인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한용운전국시낭송대회 수상자 시상식을 끝으로 공식순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중랑문화원 1층 백번가꼬다리점에서 축하피로연으로 장장 5시간 공연의 피로를 풀고, K-문학 페스티벌 축제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