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관내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참여위원회와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의 갈등관리 역량 함양을 위한 갈등해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학생참여위원회 등 초·중학생 37명이 참여했다.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 분쟁 연구센터 센터장 겸 분쟁 분석 및 해결학부 주임교수 롤랜드 윌슨 박사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분쟁 분석 및 해결 ▲갈등을 중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탐구활동을 펼쳤다.
학생참여위원회는 교육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 과제를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됐다. 학생자치네트워크는 초·중학교 학생자치회장과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삶 속 갈등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학생들의 갈등관리 역량과 시민성을 키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갈드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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