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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산자부‧은행연 '사업재편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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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산자부‧은행연 '사업재편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하상기 | 기사입력 2022/10/06 [22:09]

금감원‧산자부‧은행연 '사업재편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하상기 | 입력 : 2022/10/06 [22:09]

▲ 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사업재편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은행연합회가 손잡고 기업들의 사업재편 협력강화에 나선다.

 

6일 금감원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이복현 금감원장은 1차 사업재편-은행권 연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재편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3() 시대'를 맞아 거시경제 변수 불안으로 잠재 리스크가 증가해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주요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기업부문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우선 은행이 사업재편 파트너쉽 기관으로 참여하고 추천기업 후보를 발굴해 산업부에 추천키로 했다. 대상 기업은 사업재편 의지를 보이고 이행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 대상이다.

 

산업부는 은행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청 절차를 간소하기로 했다. 이행전략 컨설팅 지원은 쿼터제로 운영해 은행권 추천기업에 일정부분을 우선 배정한다. 현재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에는 삼정KPMG, 삼일PWC, 한영EY 등 글로벌 회계법인이 컨설팅 제공 중이다.

 

또한, 은행은 기업이 사업재편 승인기간동안 안심하고 변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미래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들이 일시적 재무약화만을 이유로 자금회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필요시(TCB 평가 후)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해서는 은행의 신용위험평가시 예외를 두고 주채무계열 평가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창양 장관은 당면한 3대응을 위해, 앞으로 산업계와 금융권이 원팀을 이루어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금융권이 비올 때 우산이 되어준다면 산업부는 연구개발(R&D)컨설팅마케팅 등 기업역량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금번 협업방안은 정부의 지원 정책에 은행권이 동참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은행은 우리 산업의 주요 자금공급이며 기업은 생산투자고용 등 실물 분야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산업부와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의 혁신성장에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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