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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적시 가동 위해 만반의 준비” 당부

- 주식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자사주 취득한도 확대 연말까지 연장

하상기 | 기사입력 2022/09/24 [09:56]

김소영 부위원장 “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적시 가동 위해 만반의 준비” 당부

- 주식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의무 면제…자사주 취득한도 확대 연말까지 연장

하상기 | 입력 : 2022/09/24 [09:56]

▲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주식시장 현황 등 금융시장을 점검했다(사진제공=금융위)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주식시장 현황 등 금융시장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23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주식시장 현황 등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금융당국과 유관기관들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일수록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해 점검하고 시장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조치들이 적시에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글로벌 긴축 강화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성이 지속·확대되고 있으며, 외환시장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하고 주요국 통화 절하가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금융당국은 진단했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외 국채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등 채권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4.199%까지 올라 지난해 말 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주식시장의 불안한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7월에 시행한 증시 변동성 완화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장기업의 1일 자기주식 매수 주문의 수량 한도 제한 완화와 더불어 증시 급락에 따른 신용융자의 반대매매 급증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 비율 유지 의무도 연말까지 면제한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외 거시경제 여건상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나,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과 이로 인한 쏠림현상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향후에도 유관기관들과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통해 증시 등 금융시장 상황 및 시장안정화 조치 등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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