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세청은 22일 국민들이 자주 묻는 양도소득세 질의·답변 내용을 사례별로 정리한 ‘양도소득세 월간 질의 톱10’ 6회차를 제작•배포하고 누리집에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최근 양도소득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에 발간된 책자, 유권해석 등이 어려운 법령용어로 되어 있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어려운 법령용어보다 일상용어를 사용하여 국민이 자주 묻는 양도소득세 질의·답변 사례를 쉽게 풀어서 매월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6회차에는 양도소득세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국세청 누리집 www.nts.go.kr》국세신고안내》「양도소득세 월간 질의 TOP 10」 메뉴 선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례별 내용을 보면 ▲매수자가 양도소득세를 대신 부담한 경우 양도소득세 계산은  ▲매도자와 다운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 불이익은  ▲상속받은 주택의 취득가액은  ▲주택 취득가액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취득가액은  ▲보일러, 씽크대, 장판, 벽지 교체비용을 필요경비로 공제 가능한지  ▲취득세, 중개수수료, 양도소득세 신고비용을 필요경비로 공제 가능한지  ▲재산분할로 취득한 주택의 취득시기는 언제인지  등으로 구성됐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