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지능기전공학부 학부생 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관한 ‘소프트웨어야 놀자 대학생 멘토’에서 대상인 네이버 커넥트재단장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야 놀자 대학생 멘토’는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단을 통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를 살아갈 어린 학생들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1년 7월 10일부터 2022년 2월 26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대학생 동아리 30개 팀이 참여했으며, 학기 중 기관 방문 교육 봉사와 방학 중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강민정, 김유라, 양가영, 이나경, 이소민, 이지민, 장수빈, 최하린 학생으로 구성된 ‘딩가딩가’ 팀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나만의 음악 플레이어를 만들어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잠실초등학교와 중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팀장을 맡은 이지민 학생은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팀원들과 함께 직접 소프트웨어 수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수업에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조금이나마 멘티들의 소프트웨어 공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