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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보다 사회공헌 잘하는 중소기업 - 유한킴벌리, 한국야쿠르트, 풀무원

윤준식 | 기사입력 2012/09/28 [10:49]

대기업보다 사회공헌 잘하는 중소기업 - 유한킴벌리, 한국야쿠르트, 풀무원

윤준식 | 입력 : 2012/09/28 [10:49]
산업정책연구원,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 평가’ 조사결과 발표
산업정책연구원(원장 김재은)은 9월 27일, 국내 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 순위는 나무심기, 숲가꾸기에 대한 환경보호 활동 연상이 높은 유한킴벌리(13.7%)가 1위로 선정되었다. 이어서 삼성전자(9.3%)와 포스코(9.3%)가 공동 2위로 선정되었다. 4위에는 글로벌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포스코건설(5.6%)이 선정되어 포스코 그룹의 계열사 2개가 함께 5위 내에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소외 계층에게 자동차 기부 활동에 대한 연상이 높은 현대자동차(3.7%)가 5위에 선정되었다.?
1위를 차지한 유한킴벌리 외에도 한국야쿠르트, 풀무원이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 6위와 7위에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은 기업의 핵심 사업과 연관된 활동을 통해 대기업과 차별적인 정체성을 확립하여 소비자들에게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으로 연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업정책연구원(http://www.ips.or.kr)은 2000년부터 매해 한국의 국가, 기업 및 도시 브랜드자산 가치를 평가해온 전문기관이다. 최근 기업의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이 중요해짐에 따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내외신문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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