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제72회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 언론 및 관객들을 성공적으로 사로잡고 있는 하우스 미스터리 <비바리움>이 개봉을 하루 둔 7월 15일, 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국내외 언론 및 관객들로부터 “2020년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영화!”로 극찬 받고 있는 영화 <비바리움>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발함이 돋보이는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바리움>은 완벽한 삶의 공간을 찾던 ‘톰’과 ‘젬마’가 미스터리한 마을의 9호 집에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하우스 미스터리다.

제72회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세계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사로잡은 <비바리움>은 국내 언론 및 관객까지 성공적으로 사로잡았다. 국내 언론은 “기발한 착상이 만든 엄청난 공포”(유진모 칼럼니스트), “현대사회에서 집과 가정의 의미에 대한 통찰”(주간경향 정용인 기자), “선택의 딜레마를 보여준 흥미로운 실험”(오마이뉴스 김준모 기자), “판타지, 공상, 풍자 등이 어우러진 매혹적이고 독특한 비주얼”(안치용 영화평론가) 등의 호평이 쏟아지며 반드시 스크린으로 봐야 할 매력적인 하우스 미스터리의 탄생을 알렸다. 일찌감치 7월 기대작으로 꼽힌 <비바리움>은 <반도>를 뛰어넘고 CGV 사전 기대 지수인 Pre Egg 99%,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스페셜 굿즈 패키지 상영회와 GV 상영회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개봉을 앞둔 <비바리움'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포스터를 완벽히 패러디한 포스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9호 집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비주얼 외에도 “행복은 살아갈수록 커지잖아요”라는 카피까지 디테일한 요소를 통해 <비바리움>의 분위기에 맞춰 재해석했다. <기생충>과 <비바리움>은 각각 다른 장르이지만 틀에 갇히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로 유머,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여, 이번 패러디 포스터가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국내외 만장일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는 <비바리움>은 7월 16일 관객들을 미스터리 하우스로 초대하여 절찬리에 상영하고 있다.

[감독: 로칸 피네건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이모겐 푸츠 | 수입: (주)루믹스미디어 | 배급: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 개봉: 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