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국내 최고의 예능인이자 MBC '라디오스타'에서 맹활약중인 김구라와 김국진이 의미 있는 메시지로 투표를 독려했다.
김구라와 김국진은 최근 415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해 투표의 의미를 전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주최 측이 전달한 ‘투표선물세트’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에서 빈칸에 미래(Future)이라고 적었다.
김구라는 “투표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지극히 일반적이지만 위대한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4년 혹은 5년을 기다리고 있다. 국회의원 총선거는 우리의 삶을 책임져줄 수 있는 울타리고 주체를 뽑는 선거다. 의회 권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제대로 사람을 뽑아야 우리의 미래도 있다. 그 미래가 꼭 장밋빛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우리 삶이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가야되지 않겠나. 투표는 우리의 삶을 1cm라도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소신 발언을 전했다.
예능인 김국진도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했다. 김국진은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 모두 발언에 참여하면서 투표를 독려하는데 힘을 보탰다. 두 사람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잘 뽑고 잘 찍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와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등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 이어진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두 차례 캠페인은 배우 고소영, 이병헌,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과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박경림 등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