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사령관 드론 암살로 인해 전쟁 일촉즉발 상황..한국도 고심..드론으로 본토에서 공격 이란 요인 암살영상은 가짜?
편집부 | 입력 : 2020/01/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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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떠도는 이란 지도자 공격영상이 가짜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이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살해한 후 이란의 대미 보복 가능성과 능력에 전 세계의 촉각이 곤두선 상태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분석에 따르면 이란에는 52만3천 명의 현역 군인이 복무 중이며 이 중 35만 명이 정규군에, 또 최소한 15만 명이 이란혁명수비대(IRGC)에 편제돼 있다. 혁명수비대에는 2만 명의 해군도 포함돼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장 초계선을 운용 중이다. 또 자원 병력으로 구성된 IRGC의 바시즈 군은 내부 소요 사태를 진압하는 데 투입되며 유사시 수십만 명을 동원할 능력을 갖췄다. 중·단거리 미사일이 주축인 이란의 미사일 능력은 중동 지역에서 최대 규모라는 게 미국의 분석입니다. 여기에 현재는 우주 과학 기술을 개발해 대륙간 미사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장거리 미사일 개발이 지난 2015년 핵 협상 이후 정체돼 있으나, 현재 수준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까지 타격할 능력을 갖췄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란은 또 제재 속에서도 드론 능력을 키웠는데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드론공격도 이란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유투브에 돌아다니는 영상이 가짜로 밝혀져 가짜뉴스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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